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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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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질] 지갑을 샀습니다. Yuhaku - YVP194 프래그먼트 케이스 일본은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최근엔 한국에서는 본적도 없는 동전 지갑은 물론 다양한 지갑들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곳의 생활습관에 맞추어 지갑에 현찰이나 카드를 많이 넣어 다니는데,워낙 지갑이 두꺼워져서 간단하게 들고다닐 카드지갑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마침, 친구가 백화점의 가죽 전문 브랜드에서 일을 하고 있어,소개 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ttps://yuhaku.co.jp/ yuhaku online shop|美しい色彩の財布・鞄・靴などの革製品 ショッピングバッグ YVE110 長財布 / Blue 数量 : 1 \47,520 削除する 小計\47,520 ご注文に進む ウォッシュリスト yuhaku.co.jp 유하쿠 라는 브랜드로, 꽤나 마이너?한 가죽 브랜드 인듯..
[잡담]세이코 미니터틀 개봉기 Seiko SBDY 083 mini turtle 세이코가 요 몇 년간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좋은 시계들을 점점 단종시키고, 가격대를 새로이 조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영향에서인지 구 모델들도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점점 재고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뭐... 더 이상 시계는 그만 살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침 자주 사용하는 쇼핑몰 쿠폰과 포인트도 모였겠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미니 터틀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사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아웃도어용 랜턴부터 눈에 보여서 주문을 잘못했나!? 하고 순간 멘붕이 왔습니다만, 아웃도어용 랜턴 아래에 미니 터틀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시계를 구매하게 된 이상한 동기 중 하나가, 무브먼트가 4r계열의 무브가 채택되었다는 점입니다. 6r무브가 채택된 시계랑 7s가 사용된 시계는 가지고 ..
[지름질/잡담]인생시계 구매기 올해 저는 만으로 30살이 되었습니다. 그 기념삼아 딱 제 생일에 맞추어서 한가지 시계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들을 주절주절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희망 스펙 이번에 살 시계에 대한 조건은 몇가지 있었는데, •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어디든 잘 어울릴것 • 튼튼할 것 • 시계에 드는 관리비용은 최소한으로 들것 • 푸쉬풀 용두/스크류 백 일것 • 사이즈는 가능할 것 • 가능한 한 정확할 것 • 평생 쓸수 있을것 오토매틱은 지금도 몇개 갖고 있습니다만, 저가든 고가든 이 이상 개수를 늘리면 수리/관리비가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처음부터 쿼츠 모델을 기준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2. 브랜드 선택 쿼츠하면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 두 곳이 그랜드 세이코와 더 시티즌 이었습니다. 이 두..
[잡담]튜더 블랙베이 36 개봉기 Tudor Blackbay 36 뭐 -_-;; 이게 할게 없다보니 자꾸 지름질만 하게 되네요. 아무튼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래도 롤렉스 한번은 건드려봐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암만 기술력이 오메가가 좋다 뭐다 하더라도,진짜 편하게 쓸 수 있는 툴워치는 결국 롤렉스다! 라는 말도 있어서,언젠가 한번은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꼭 시계만 그런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들은 최근재고가 씨가 말라버렸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롤렉스 또한 재고가 없어 매장에 가도 공기만 전시해놓은 상황입니다. 오이스터 퍼페추얼 36이나 익스플로러가 꼭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었는데,매번 매장을 갈때마다 재고가 없습니다라는 말 밖에 못듣다 보니 지쳐지쳐 자매브랜드인 튜더로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 선배에게서..
카시오 Casio MTP-1175E-7BJH 카시오는 쿼츠 시계에서는 나름 한가닥 하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타이맥스와 종종 비교되기도 합니다만,돈 없던 시절 둘다 사용해본 결과 타이맥스의 경우,(인디글로가 적용된 무브먼트 한정)비루한 조작감+그닥 좋지않은 만듦새+초침의 시끄러움+조금 부족한 내구도라는 개인적인 사용경험들로, 굳이 저가 시계에서 구매를 해야한다면 카시오의 시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거기다가, 좋은의미에서도 나쁜의미에서도, 디자인의 갱신이 별로 없어, 21세기의 현재에도 1970년대에서나 나올법한 디자인의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저급"한 시계가 아닌,빈티지한 디자인 + 미요타 무브를 채용한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한 시계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시계는, 그냥 가끔 재미삼아 찰..
[개봉기]오메가 스피드마스터 Omega speedmaster 헤잘라이트 버전 이전 포스트에서 공지했듯이 내년 4월이 되면 저에게 굉장히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무슨 시계를 살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2021년 스피드마스터가 600만원 조금 덜 되는 가격에 올라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거의 신품에다가 이 가격으론 살 수 없다는 확신이 들어, 발견한 당일 냅다 구매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정확히는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600만원에 올라왔으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적용해서 500만 후반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신 문워치로 무브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래저래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구 문워치에 비해 구성품과 상자가 굉장히 단?촐해졌습니다. 이전 주인분이 얼마 사용도 안하시고 중고로 판매하신 시계라서 기스가 잘나기로 유명한 헤잘..
[개봉기]카시오 지샥 Casio G-shock GMW-B5000GD-4JF 풀메탈 후우.. 좋은 시계로 한방으로 가기위해, 더이상 시계를 늘리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더 늘려버렸습니다 -_-;; -- 저는 개인적으로 디지털 시계를 참 좋아합니다. 제 시계질의 시작은 돌핀 디지털 시계로 시작했고, 디지털 시계야 말로, 진짜 편하고 정점?적인 시계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시계의 경우는, 플라스틱/레진 바디를 쓰는 등, 원?가 절?감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날로그 시계에 비해, 일회성으로 쓰는 느낌의 시계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만큼, 부담없이 쓰기도 편하고, 보급도 편하고, 디지털 시계인 만큼 직관적으로 시간을 알 수 있기도 하구요. 단, 시계에 애착을 가지면서 쓰는 경우에는, 디지털 시계..
[후기]시티즌 아테사 CC4004 Citizen Attesa CC4004 구매한지 약 4-5개월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만... 워낙 기능도 많고 복잡한 시계이기도 해서 함부로 리뷰를 쓰기 어려웠던 시계라 -_-;; 이제서나마 조금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아무래도 기능이 너무 많은 시계다보니, 이번 리뷰 한방으로 모든것을 설명 할 수는 없는 것 같아, 4-5개월간 쓰면서 느낀점들을 한번 쭉 정리해보자 하는 느낌으로 작성해봅니다. 나중에 또 뭔가 특징/장단점들이 발견되면 그때그때 정리해다가 새로 쓰겠습니다. 이 시계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구매 당시 GPS시계가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후보군은, 세이코 아스트론, 시티즌 아테사, 오셔너스 라인을 염두해보고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매장에서도 보고 왔습니다. 어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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