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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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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유급휴가 쓰고 놀러 간 썰 평일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개인 업무?가 있기도 하고, 코로나 19이후로 업무가 격해져서 너무 지치기도 해서, 평일 하루를 쉬고 잠시 외출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평소 산책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난바/신사이바시에서 우메다 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월 9일쯤 부터 파커 51의 복각판이 출시 된다고 하여, 자주 가던 만년필 가게로 향했습니다. 평일 중에 남들 다 일할때 혼자서 나와서 산책을 여유롭게 돌았습니다. 특별히 뭔가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종종 휴무를 쓰고 산책을 도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뭣보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 없이, 바깥활동을 편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특별히 무언가를 한 목적있는 글이 아닌 뻘글이지만 ^^;;; 나름의 일상의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여행기] 8월 13일 교토 방문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동도 잠시 쉬면서 집 안에만 박혀 있는 요즘입니다만, 집 회사 이외에는 집 앞 동네조차 잘 안나가다 보니 사람이 점점 피폐화 되더군요 -_-;; 친구와 잠시 만날겸 하루 시간을 내서 교토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워낙 간만에 회사 외의 바깥을 나오다 보니 너무너무 신난 나머지 사람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을 다 들러 봤습니다. 교토를 가면 제일 재밌는 건 아무래도 잡화점인데, 교토 특유의 갬성, 교토 한정 브랜드들도 많아서, 나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면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늘 외국인으로 넘쳐나던 곳인데,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쩌다가 외국인들을 마주쳐도 저처럼 여기서 직장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일까 싶었습니다^^; 시조오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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