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킹세이코 King Seiko SDKS007 - 합리적인 오토매틱 시계
최근 롤렉스를 구매하고, 롤렉스의 금액이나, 유명세로 의외로 자유롭게 찰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오래 쓸 수 있는 시계란 어떤 시계일까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제 나름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희망 스펙은,공식 방수 100m 이상,가급적 논데이트의 3핸즈,39mm 이하의 크기,오버홀이 수월하거나, 무브 자체가 저렴해서 수리 비용 부담이 낮은 구조,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솔리드 스크류 백일 것. 디자인적으로는,드레스 시계와 스포츠 시계의 중간지점 — 예를 들면 롤렉스의 오이스터 퍼페추얼이나 데이트저스트 같은 포지션의 시계를 원했습니다.그러다 떠오른 것이 당시 단종 수순을 밟고 있던 구 킹세이코 라인업이었습니다.100m 방수,논데이트 3핸즈,37mm 케이스,세이코의 ‘국밥’ 무브라 할 수 있는 6R..
세이코 터틀Seiko Turtle Save the ocean SRPC91
소위 터틀로 불리는 SRP777이, 한때 단종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니,단종은 안되고 마이너 체인지와, 가격만 오르면서 계속 판매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 살까말까 고민하던중,구 세이브 디 오션 (아마 이게 1세대 일...거 같습니다.)가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시계의 취향이 꽤나 바뀌어서, 옛날엔 무조건 메탈 브레이슬릿을 사야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즘은 가급적이면 러버스트랩으로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하이브랜드가 아니라면, 썩 브레이슬릿의 착용감이 썩 좋지도 않고,러버스트랩이 하루에도 일어나는 손목 두께의 변화(손목이 붓는등..)에 대응하기도 편하고,러버스트랩에서 나오는 경년변화, 그리고 러버스트랩이 파손된 이후 새로..
[후기]ROLEX GMT Master 2 구매기, 2개월 정도 사용기-2
2개월 정도 착용한 지금, 하나씩 뜯어보는 리뷰를 해보고 싶습니다. 1.외관 및 착용감 무엇보다 사이즈에서 급이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그랜드 세이코, 세이코, 미도, 튜더 등 다양한 브랜드의 GMT를 경험해보았는데,롤렉스 만큼 사이즈를 잘 조정한 GMT시계를 경험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더 크지도, 더 작지도 않게 딱 좋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입니다.누구의 손목에 얹어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GMT 시계는 너무 크고, 두껍고,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롤렉스는 분명 손으로 잡았을때엔 무게감이 있는데, 손목에 올리는 순간 무게감이 딱 맞게 배분되어 정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더 가볍고, 더 작은 시계인 그랜드세이코의 SBGM221쪽이 더 불편하게..
[후기]ROLEX GMT Master 2 구매기, 2개월 정도 사용기 -1
최근 컴퓨터도 맛이가고, 이것저것 정신도 없기도 해서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습니다.(여담이지만, 얼마 전에 처음으로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컴알못 기준에서 한번 리뷰를 해 볼만한것 같습니다.)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히긴하는데..드디어 롤렉스 GMT 마스터2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소위 말하는 스프라이트라고 불리는, 검정과 초록의 베젤이 채택된 모델입니다. 구매하게 된 경위가..이번해 말 2월 말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롤렉스 부띠끄에 들어가서 언제나 처럼 롤렉스 GMT 마스터2 펩시, 쥬빌리 브레이슬릿 모델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모델은 없지만, 대신 다른 모델 제안이 있습니다.”라며 뒷?방으로 슬쩍 불려갔습니다. 그리고, 제안받은 모델은, 제목의 롤렉스 GMT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