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3)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그랜드세이코 SBGH273 리뷰 (추분) 최근 너무 바쁘기도하고, + 귀차니즘으로 인해 글 갱신이 많이 늦었습니다. (사실 돈이 없어서 추가적으로 뭔가를 구매할 상황이 아니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에 구매한 그랜드세이코 하이비트 9S85무브가 든 SBGH273을 간단리뷰 합니다 1. 구입동기 이번해 생일 기념으로 그세 gmt 쿼츠 모델을 구매했었습니다. 쿼츠임에도 불구하고 마감과 초침 움직임이 너무너무 이뻐서 만족했었습니다. 이 시계를 계기로 그랜드세이코의 팬이 되어버렸고, 그세의 오토매틱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띠끄를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된게, SBGH273모델이었습니다. 같은 하이비트 무브가 들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요즘 핫 하기도한)자작나무 모델보다 SBGH273이 더 끌려서 덥석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2. 구매소감 그랜.. [지름질] 지갑을 샀습니다. Yuhaku - YVP194 프래그먼트 케이스 일본은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최근엔 한국에서는 본적도 없는 동전 지갑은 물론 다양한 지갑들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곳의 생활습관에 맞추어 지갑에 현찰이나 카드를 많이 넣어 다니는데,워낙 지갑이 두꺼워져서 간단하게 들고다닐 카드지갑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마침, 친구가 백화점의 가죽 전문 브랜드에서 일을 하고 있어,소개 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ttps://yuhaku.co.jp/ yuhaku online shop|美しい色彩の財布・鞄・靴などの革製品 ショッピングバッグ YVE110 長財布 / Blue 数量 : 1 \47,520 削除する 小計\47,520 ご注文に進む ウォッシュリスト yuhaku.co.jp 유하쿠 라는 브랜드로, 꽤나 마이너?한 가죽 브랜드 인듯.. [잡담]세이코 미니터틀 개봉기 Seiko SBDY 083 mini turtle 세이코가 요 몇 년간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좋은 시계들을 점점 단종시키고, 가격대를 새로이 조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영향에서인지 구 모델들도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점점 재고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뭐... 더 이상 시계는 그만 살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침 자주 사용하는 쇼핑몰 쿠폰과 포인트도 모였겠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미니 터틀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사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아웃도어용 랜턴부터 눈에 보여서 주문을 잘못했나!? 하고 순간 멘붕이 왔습니다만, 아웃도어용 랜턴 아래에 미니 터틀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시계를 구매하게 된 이상한 동기 중 하나가, 무브먼트가 4r계열의 무브가 채택되었다는 점입니다. 6r무브가 채택된 시계랑 7s가 사용된 시계는 가지고 .. [지름질/잡담]인생시계 구매기 올해 저는 만으로 30살이 되었습니다. 그 기념삼아 딱 제 생일에 맞추어서 한가지 시계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들을 주절주절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희망 스펙 이번에 살 시계에 대한 조건은 몇가지 있었는데, •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어디든 잘 어울릴것 • 튼튼할 것 • 시계에 드는 관리비용은 최소한으로 들것 • 푸쉬풀 용두/스크류 백 일것 • 사이즈는 가능할 것 • 가능한 한 정확할 것 • 평생 쓸수 있을것 오토매틱은 지금도 몇개 갖고 있습니다만, 저가든 고가든 이 이상 개수를 늘리면 수리/관리비가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처음부터 쿼츠 모델을 기준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2. 브랜드 선택 쿼츠하면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 두 곳이 그랜드 세이코와 더 시티즌 이었습니다. 이 두.. [잡담]튜더 블랙베이 36 개봉기 Tudor Blackbay 36 뭐 -_-;; 이게 할게 없다보니 자꾸 지름질만 하게 되네요. 아무튼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래도 롤렉스 한번은 건드려봐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암만 기술력이 오메가가 좋다 뭐다 하더라도,진짜 편하게 쓸 수 있는 툴워치는 결국 롤렉스다! 라는 말도 있어서,언젠가 한번은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꼭 시계만 그런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들은 최근재고가 씨가 말라버렸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롤렉스 또한 재고가 없어 매장에 가도 공기만 전시해놓은 상황입니다. 오이스터 퍼페추얼 36이나 익스플로러가 꼭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었는데,매번 매장을 갈때마다 재고가 없습니다라는 말 밖에 못듣다 보니 지쳐지쳐 자매브랜드인 튜더로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 선배에게서.. [잡담]간만에 기타를 샀습니다. 해외에서 살면서 야외에서 하는 취미생활은 거의 즐기지도 못하는 상태에다가, 거의 돈쓰는 취미말고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학생시절 유일한 취미였던 악기를 다시한번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엔 워낙 무거운 기타들만 치다보니 이번엔 좀 가벼운 기타가 갖고싶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경제적 여건상 입문용 펜더 정도는 살 수 있지마는.... 뭐 솔직히 이제부터 공연이란걸 할 일도 없고, 아주 못쓸 기타만 아니라면 ㅇㅋ!라는 조건에 구매를 시작했습니다. https://youtu.be/QH1J-5reHco 그래도 이왕사는거...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는 친구로 사자 싶어서 위 영상을 참고하여 스콰이어 어피니티 모델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기타는 아니겠지만, 제가 즐길수 있는 악기로는 적당하지 않겠나 싶어.. [잡담] Casio 카시오 A-168 통칭 손석희 시계 지름 여태까지 이런저런 시계를 써오면서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시계는 무엇인가 하면 대체로 카시오의 시계들이 떠오릅니다. 쿼츠 무브먼트를 채용함으로 인한 정확성, 긴 전지수명, 무슨 짓을 해도 잘 부숴지지 않는 내구도, 그리고 저렴함 카시오사의 A 158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묘한 끌림으로 A 168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이 A-168의 첫 구매는 아닙니다. 7~8년 전 쯤 일본에서 1년 정도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돈키호테라는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여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 당시 샀던 A-168은 워낙 험하게 굴려버린 나머지 2~3년 전쯤, 버튼이 살짝 틀어지고, 브레이슬릿이 휘어지며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서랍속에서 시간은 잘 가고 있습니다... 카시오 Casio MTP-1175E-7BJH 카시오는 쿼츠 시계에서는 나름 한가닥 하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타이맥스와 종종 비교되기도 합니다만,돈 없던 시절 둘다 사용해본 결과 타이맥스의 경우,(인디글로가 적용된 무브먼트 한정)비루한 조작감+그닥 좋지않은 만듦새+초침의 시끄러움+조금 부족한 내구도라는 개인적인 사용경험들로, 굳이 저가 시계에서 구매를 해야한다면 카시오의 시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거기다가, 좋은의미에서도 나쁜의미에서도, 디자인의 갱신이 별로 없어, 21세기의 현재에도 1970년대에서나 나올법한 디자인의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저급"한 시계가 아닌,빈티지한 디자인 + 미요타 무브를 채용한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한 시계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시계는, 그냥 가끔 재미삼아 찰..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