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싼 만년필을 쓰는 것을 아니지만 전 만년필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2. 만년필을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때 편입시험 준비를 하면서 입니다. 조금 더 재미나게 필기를 하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방법을 고민 하던 중, 만년필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3.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유학중이던 일본인 친구에게 라미 사파리를 선물 받게되며 만년필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4. 여러 만년필을 경험하던 중 빈티지를 좋아하는 취향과 겹쳐, 현재는 단종이 된 파카 51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5. 늘 파카 51을 마음속에 두고 있던 와중, 2021년 2월, 파카 51의 복각판이 나오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6. 파카 51을 당장 구매하고 싶지만, 평소에 쓰던 파카 만년필들이 크게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 섣불리 구매하기는 망설여졌습니다. 그 와 중 중국의 여러 만년필 메이커들이 파카 51을 카피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7. 그 중 영웅의 파커51 카피 모델을 사용한 적 있습니다. 여러모로 썩 좋은 펜은 아니라서 소장만 하고 있었습니다.
8. 여러 사이트를 찾던 와중 진하오 사의 911모델의 리뷰를 몇가지 읽게 되었습니다.
9. 스테인리스 바디에 컨버터까지 달렸는데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무서운 가격으로 판매중이었습니다.
10. 영웅의 카피 모델에서 꽤나 실망을 했지만,
진하오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11. 중국의 시계브랜드 산 마틴 사의 시계에서 중국의 생산기술에 깜짝 놀랐는데, 문구, 그것도 만년필의 진하오는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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