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SBEN003/SJE093 세이코 62mas리이슈

오랜만의 블로그입니다.

본론으로 시작하자면,
세이코 62마스의 원판 복각판으로 꽤 화제가 되었던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복각판과 다른점은,
이전까지의 62마스 복각과는 다르게 오리지날 62마스의 사이즈에 가깝게 복각을 했다는 점 입니다.

약 38mm사이즈의 컴팩트한 다이버입니다.

다이얼은 살짝 썬레이가 들어가 있고 제가 좋아해 마지낞는 날짜창 프레임 마감도 되어있습니다.

무브는 세이코의 신형 무브먼트 6L37을 썼다고 하는데,
L계열 무브 답게 8진동에 45시간 정도의 지속시간의 무브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시계의 용두가 거대해서
사용하기가 굉장히 용이합니다.

다만 시계의 러그 부분이 손목을 감싸는 방식이 아니라
착용시에 생각보다 편하다는 느낌이 들지 읺습니디.

그리고 19mm의 러그로 인해 줄질도 그렇게 썩 편한 시계는 아닙니다.

여러모로 그 당시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시계가 아니라면 썩 추천을 하고 싶은 시계는 아닙니다.

최근 튜더의 METAS 모델을 선물받았는데,
똑같이 8진동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긴 파워리저브시간,
나름 저?렴한 가격까지 생각하면, 굳이 세이코 다이버시계에 이만한 금액을 지불할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갬성을 생각하면 세이코를
좋은 시계를 생각한다면 다른 시계를 생각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