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성길

거의 1년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회사차원에서 한국에서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1년만에 연말은 한국에서 보낼 수 있게됐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열차는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3~4월 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사람이 없진 않았는데 말이죠

공항에도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반 폐쇄상황입니다. 체크인을 이렇게 여유롭게 했던적이 있던가 싶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럭셔리 매장은 닫혀있었는데 롤렉스 매장만은 영업중이었습니다... 롤렉스 당신은 도당체...

평일에 비행기를 탄게 몇 번 있는데 이렇게 공항이 한산한건 처음봅니다. 뭐 세기말에 마지막 비행기운항 같네요

공항에 있는 간이놀이터입니다. 여기서 어린아이 한둘씩 노는건 늘 본거같은데 언젠가 여기도 왁자지껄한걸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당분간의 블로깅은 조금씩 늦겠지만
한국에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뭣보다 치킨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