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질

[리뷰]Seiko SSK005 부제 SKX의 귀환

수집덕후 2023. 2.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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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이코 시계 몇점을 수리를 맡겼었는데,
수리 완료 연락을 받아 세이코 부띠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담당 점원 분께 이 시계를
추천받아버렸고, 생각보다 좋은 가격에 이 시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렌지 시계를 구했습니다. 오렌지색이 어마무시하게 이쁩니다.

이 시계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최근 GMT시계의 편리함에 빠져있었음
2. 오렌지 다이얼의 시계가 갖고싶었음
(독사 등의 시계 구매를 진지하게 고민중이었습니다.)
3.SKX형식의 케이스+쥬빌리 브슬 조합의 시계

간만에 이 모든 조합을 완벽하게 가진 시계였습니다.

42mm인데 그렇게 큰 느낌은 없습니다.


하루만 쓴지라 당장에 느낀 특징을 쓰자면
1. 베젤에 클릭감이 없음
그러나 어느정도 빡빡해서 GMT시계 맞추는데 문제가 없음

2. GMT침은 Caller's GMT임
사무실에서 내내 근무하는 본인에겐 어느정도 편함

3. 쥬빌리 엔드링크가 할로우 링크가 아닌 앤드링크임, 이것만으로 마음이 든든함

4. 4R무브가 베이스가 된 무브임
맘편히 사용한 무브가 될수 있을거 같음

SKX가 다이버 시계 였기때문에 높은 방수 능력과 스크류 용두를 바라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하는데,
수동감기를 지원하고, 다이버 시계가 아닌이상
100방수에 푸쉬풀 용두 채용으로 충분히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리테일가는 5만엔 대 인데 이정도 가격에 GMT+주빌리(심지어 솔리드 엔드링크!)
는 꽤나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에 쓰면서 느낀점이 있으면 다시 리뷰를 쓰겠습니다.

역시 세이코답게 야광은 어마무시합니다. 다만 베젤의 야광이 없어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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